엑셀 CORREL 함수는 두 데이터 범위의 상관계수를 계산하는 함수입니다.
=CORREL(범위1, 범위2)
엑셀 CORREL 함수는 두 데이터 범위 간의 상관관계를 -1에서 1 사이의 값으로 계산하는 통계 함수입니다. 상관계수가 1 또는 -1에 가까울수록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상관계수가 0에 가깝다면 두 데이터 간에 상관관계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실무에서는 매출액 ↔ 광고비, 근무연차 ↔ 연봉, 고객연령 ↔ 구매금액 등 데이터 간의 관계를 분석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범위의 값은 반드시 '숫자'로 이루어져야 상관계수를 계산할 수 있는 점을 주의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숫자)와 실적(숫자)의 상관관계를 구할 수 있지만 이름(문자)와 실적(숫자)의 상관관계는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상관계수의 일반적인 해석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상관계수 | 상관관계 |
| 0.9~1 | | 매우 강한 상관관계 |
| 0.7~0.9 | | 강한 상관관계 |
| 0.4~0.7 | | 상관관계가 있음 |
| 0.2~0.4 | | 약한 상관관계 |
| 0.2~0 | | 상관관계가 없음 |
A2:A10에 매출액, B2:B10에 광고비가 입력된 경우 다음과 같이 함수를 작성하면 매출액 ↔ 광고비 간의 상관관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CORREL(A2:13,B2:B13) / / 광고비 지출과 매출액의 상관관계를 분석합니다.
C2:C30에 직원의 평균 근무시간, D2:D30에 직원별 업무 처리 건수가 있을 경우 다음과 같이 함수를 작성하면 근무시간과 업무 생산성의 상관관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CORREL(C2:C30, D2:D30) / / 근무시간과 업무 생산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합니다.
범위1과 범위2의 크기는 반드시 동일해야 합니다.
숫자가 아닌 텍스트와 논리값은 계산에서 제외되며, 값이 0인 셀은 계산에 포함됩니다.
값이 모두 비어있거나 분산이 0인 경우(모든 값이 동일한 경우) #DIV/0! 오류를 반환합니다.
상관계수는 두 변수 간의 관계를 보여주지만, 반드시 원인과 결과(인과관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